한국청년유권자연맹 POWERHOUSE

총 게시물 923건, 최근 0 건
   

휴학을 고민하는 그대에게

글쓴이 : 김지수 날짜 : 2012-09-16 (일) 00:53 조회 : 3049
 지금 휴학해도 될까? 
그런데 휴학을 꼭 해야만 하는 걸까? 
만약 휴학하게 되면 뭘 해야 할까? 
휴학생이 되자니 막막하고 계속 학교를 다니자니 불안한 청춘, 
취업까지 탄탄대로를 닦아놓고 싶다면 때로는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휴학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면 우선 이 목록을 살펴보자. 
본인에게 해당하는 사항이 OK 리스트에 더 많은지 REJECT 리스트에 더 많은지 확인해볼 것.

OK 리스트

이번 학기를 시작하면서 ‘다음 학기에는 휴학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갑작스러운 휴학은 위험하다. 미리 휴학을 생각하고 있었다면 계획을 짜는 일도 쉬워질 터.

해보고 싶은 일은 많지만 정확한 내 꿈을 찾지 못했다.
-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당신이라면 OK. 휴학은 꿈을 찾아주는 시간이 될 수 있다. 

꿈에 대한 확신이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하고 싶다.
- 직접 실무 경험을 해보라. 꿈을 더 확고히 결정하거나 진로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아무런 발전도 없이 놀기만 했던 나, 왠지 이건 아니다 싶다.
- ‘아닌 것 같다’고 생각들 때가 진짜 변화할 수 있을 때다. 나를 바꾸는 시간을 갖자. 



REJECT 리스트
친구들이 하나둘 휴학을 하는데, 나도 한 학기 쉬어볼까?
- 절대 안 돼! 이렇게 시작한 휴학으로는 친구 따라 강남도 못 간다.

학교에 적응이 안 되고 전공도 안 맞는 것 같아 쉬고 싶다.
- 평생 도망만 다닐 수는 없는 법! 그저 쉬고 싶은 것이라면 휴학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외국 여행도 가고 평소 해보고 싶은 일도 하고, 나만의 자유 시간을 갖고 싶다.
- 휴학은 방학이 아니다. 괜히 지갑만 텅텅 비는 수가 있다.

먼 거리 혹은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지친다. 잠시 집에서 쉬고 싶다.
- 휴학은 학업만 잠시 쉬는 것일 뿐 인생을 쉬는 것이 아니다. REJECT!


하고 싶은 일 VS 해야 하는 일

휴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치자. 앞으로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학교를 다니며 할 수 없었던 일들, 취미생활, 공부와 스펙 그리고 여행… 
목록을 나열하다 보면 전부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기 쉽다. 
바로 이 단계에서 필요한 것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정리하는 일이다. 
목록을 적어보자. 휴학생활의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생활계획표는 No! 콘셉트를 잡아라

첫 번째 단계에서 목록을 그려봤다면 이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울 차례다. 
휴학생이 가져야 하는 계획표란 
초등학교 시절 그리던 동그란 모양의 생활계획표가 아닌 일관성 있는 ‘콘셉트’다. 
위 목록에서 가장 중요한 일과 일상적이고 소소한 일들을 가려내보자. 
가장 큰 계획은 워킹홀리데이고, 그것이 이번 휴학의 목표라고 가정하자. 
워킹홀리데이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은 영어 공부, 비용 준비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렇듯 1~2개의 큰 목표를 중심으로 작은 생활계획들이 가지를 뻗게 되는 것이다. 


한정된 그릇에 돌을 많이 담으려면 큰 돌을 먼저 넣고 작은 돌로 나머지 공간을 채워야 한다. 
내가 채워야 할 큰 돌과 작은 돌을 구별해놓으면 깨알 같은 나만의 시간표를 완성할 수 있다.

휴학 공식 ‘4+2’

‘휴학’은 학업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학교를 잠시 쉬는 것이다. 
따라서 복학 후의 생활까지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초간단 공식 ‘4+2’만 기억하자.

대부분 학기는 4개월, 방학은 2개월 정도로 구성된다. 
휴학 중에도 이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포인트다. 
예를 들어 한 학기만 휴학했다면 ‘4+2’ 1세트, 1년을 휴학했다면 ‘4+2’ 2세트가 되는 것이다. 

학기 중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방학에는 잠시 쉬는 것처럼 
휴학 중 4개월은 조금 빠듯하게 계획하고 남은 2개월은 보다 느슨하게 계획하자. 
목표가 토익점수 900점이라고 한다면 
4개월은 영어 공부를 하고 2개월 동안은 시험을 본 뒤 결과를 내는 식이다. 
이렇게 하면 스스로 지치지 않으면서 복학 후에도 금세 흐름을 따라잡을 수 있다.



휴학 중 슬럼프 대처법

양성철(부경대 전자정보통신 4) 씨는 휴학 초기에 마음먹은 대로 목표가 이뤄지지 않아 
잠시 슬럼프를 겪었다. 그만의 슬럼프 대처법은 ‘자극받기’다. 
“무작정 학교에 갔어요. 다른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크게 자극받았죠.” 
받은 자극을 오래 유지하려면 ‘확실하게 휴식하기’도 필요하다. 

양씨는 “열심히 달리려면 쉬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며 일정 기간을 정해놓고 쉴 것을 강조했다
물론 핵심은 아무 생각 없이 제대로 쉬는 것이다.




===================================================================================

이번 기사는, 저에겐 이미 늦어버린 휴학이지만 
많으 사람들에게 나름대로도 정말 도움될 것 같아서 
각종 지식을 찾고 찾다가 좋은 지침서가 있길래 기사에 소개합니다
마감날이 지나서 너무 급조하였던 것 같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