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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 성황리에 마친 4G 민주시민교육 워크샵 … "우리는 이제 친한 사이"

글쓴이 : 구자형 날짜 : 2013-06-03 (월) 17:46 조회 : 2077
"우리 이제 친한 사이에요."
 
성황리에 마친 4G 민주시민교육 워크샵 

 
 
  지난 5월 25일과 26일, 본 연맹에서 주최하는 ‘4G 민주시민교육’의 워크샵이 서울 유스 호스텔에서 열렸다. 최고 기온이 27도를 넘나드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날 행사에는 절반이 넘는 약 30명가량의 청년들이 참석하였다.
  워크샵은 혜화 대학로에 위치한 마로니에 공원에서 시작되었다. 총 길이가 5.3km에 달하는 4.19 민주올레 행진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다. 참가자들은 연맹 문구가 적힌 보라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사회자들을 따라 두 팀으로 나눠 이동했다. 코스는 당초 계획되었던 대로 ‘마로니에 공원-혜화경찰서-고대생 테러 현장-내무부 앞-옛 미대사관-옛 민의원(국회의사당)앞-옛 대법원 터-옛 동양극장 터-옛 이기붕 집터’를 유지했다. 비록 더운 날씨였지만 참가자들은 의미 깊은 행진을 하며 선조들이 이룩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우칠 수 있었다.
  행진의 마지막 장소인 옛 이기붕 집터에서 서로 수고했다는 인사를 나눈 참가자들은 2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서울 유스 호스텔로 이동했다. 민주올레 행진은 전채 요리였을 뿐, 서울 유스 호스텔에서 본격적인 워크샵이 시작 될 터였다. 모두 땀에 절어 지치고 피곤한 모습이었지만 샤워를 마치고 단정한 모습으로 세미나실에 모였다.
  참가자들은 개인별로 조를 배정받아 지정 된 자리에 앉았다. 조는 총 4개가 있었는데, 그 중 1조는 조원들이 모두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장 눈에 띄었다. 첫 만남이기에 다들 어색한 분위기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최미지 간사의 진행으로 어색함을 풀기 위한 자기소개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중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였고 본 연맹의 리더스 클럽과 YLP, 기자단도 일부 있었다. 부끄러운 모습과 재치 있는 모습이 함께했던 자기소개가 끝나고, 참가자들에게 ‘생활 속 비 민주주의 사례’를 찾으라는 과제가 내려졌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옹기종기 모여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기 시작했다. 가장 비 민주적인 군대부터 시작해 회사, 학교 등 다양한 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최대한의 머리를 동원해 발표 자료를 만든 참가자들은 다음 날 있을 발표 준비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너무나도 어려웠던 과제를 끝마치고,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나이를 막론하고 모두 다과와 함께 재미난 게임을 즐겼다. 열정적인 청년이란 말이 사실이었는지, 참가자들은 그 날 밤이 지나도록 잠자리에 들지 않았다.
  다음날, 온몸이 뻐근한 참가자들은 킥복싱 트레이너로 있는 본 연맹 회원의 지도에 맞춰 ‘태보’를 배웠다. 모두 손으로 부채질을 하고, 겉옷을 하나씩 벗는 분위기였다.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은 없었지만, 긴 밤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 후 각 조마다 준비한 ‘비 민주주의 사례’의 발표 시간이 시작되었다. 발표는 조별 순서대로 진행 되었는데, 모두 학교와 군대, 회사 등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콩트로 표현했다. 옛날 군대에서 있었던 일과 학창시절 받았던 차별을 서로 공감한 참가자들은, 배가 뒤집어지도록 웃기도 했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공감하는 모습도 보였다.
  발표를 마지막으로 4G 민주시민교육 워크샵의 모든 순서가 끝났다. 아직 서먹서먹한 참가자들도 많았지만, 지난 발대식 날보다 더 친해진 참가자들이 훨씬 많았다.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이번 워크샵에 대해 “민주로드 행진으로 지식을 얻어가는 것에 한 술 더 떠서 참가자들과의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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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형 기자
jahyeong6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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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유권자연맹 5기 기자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기남서지부 회원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회 고교 Dream 분과 위원
평택대학교 신문사 30기 선임기자
(전) 대학언론협동조합 창립 준비위원
(전) 창비 청소년 문학상 심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