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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동아리 ALT-노란리본 그 작은움직임의 시작(YLP17기조성모조)

글쓴이 : 박윤진 날짜 : 2015-01-19 (월) 23:56 조회 : 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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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노란리본 그 작은 움직임의 시작

대학생 동아리 ALT

 남들 따라가기식 아닌 우리만의 활동으로 세상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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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좌측부터 회원 임태훈(22), 기획부장 이민주(22), 부대표 방혜성(24), 대표 윤상무(22), 회원 김세음(21)]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년층의 행복에 적신호가 켜졌다. 요즘 대학생들은 각종 스펙 쌓기, 토익점수, 해외 어학연수 등으로 숨 돌릴 틈이 없다. 연애와 결혼, 출산을 넘어 인간 관계와 내 집 마련까지 포기한 청년들을 최근 ‘5포세대라고 부른다. 이러한 틈 속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람찬 대학생활을 주체적으로 해 나가고 있는 동아리 ALT의 회원들을 1 17일 강남역에서 만났다.

 

           ALT동아리 대표 윤상무씨는 대학생다운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나의 삶과 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ALT는 약 20명 정도의 평범한 대학생들이 모여 봉사활동, 인문학 스터디, 영어 스터디, 버킷리스트 실천하기 등등 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세월호 노란 리본 캠페인 활동이 있다.

 

           세월호 노란리본 캠페인활동의 시작은 ALT 기획부장을 맡고 있는 이민주씨의 어머니의 아이디어였다. 이민주씨는 위로와 추모, 희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공공의 이익과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 노란 리본을 묶기 시작했다. 다른 목적 없이 중립적인 공익적 활동이었으나 왜곡되거나 유언비어가 퍼지기도 하는 모습을 보며 위로를 하고자 했던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ALT 대표 윤상무씨는 노란 리본을 묶어 위로를 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긴 첫 날은 일곱 명의 회원이 모여 햄버거를 먹어가며 신촌에서 노란 리본 오백 개를 만들어 전했다. 이후 뜻을 같이 하는 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오천 개의 리본을 만들기도 했다. 1000개의 노란 리본 팔찌를 경복궁-대학로, 안산 한대앞역에서 단원고까지 걸어가며 팔찌를 시민들에게 나눠드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활동을 하면서 진심이 왜곡되지 않고 위로의 의미가 잘 전해질 지 걱정이 많았는데 세월호 당사자들 및 유가족들에게 학생들이 이런 일 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받은 기억이 가장 의미 있고 힘이 됐다.”고 했다. 

 

대표 윤상무씨는 ALT동아리에서 배부한 카카오톡 프로필 포스터와 함께 쓰여있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를 선정한 이유를 리본을 묶어 나눠주는 작은 동아리 활동이 국민전체에게 퍼져나가고 당사자들 및 희생자들, 나아가 전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큰 기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이라고 밝혔다.

  

ALT 대표 윤상무씨는 각박한 현실 속에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년들을 향해서 보통의 청년들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느낄 것이다. 내 자신의 경우, 부모님도 살아 계시고 사지가 멀쩡하고 나보다 더 힘든 환경에 계신 분들 앞에서 이런 일로 죽는다고 생각한 것이 부끄럽다고 느꼈다. 고난을 겪고 나서 한 단계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넘겨왔기에 이번에도 잘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힘든 시기를 넘겼다.”고 말했다. 이민주씨는 공부를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죽고 싶다는 생각을 적이 있었다. 그때마다 잠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견뎌내려 했다.” 전했다.

 

이 시대를 사는 대학생으로서 같은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는 ALT에서 활동중인 임태훈씨는 사회 혹은 주변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보다는 자신의 욕망,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자신이 행복한 순간을 알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LT 기획부장 이민주씨는 용기내지 못하던 과거의 나에게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말해보겠다. 우리 인생에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 그런 시기가 올 수도 있다. 괜찮다고 이해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거창한 도전보다는 해보고 싶은 작은 실마리를 찾아서 천천히 차근차근 시작해보자.”라고 말했다 

 

ALT2015년 함께 활동할 신입 동아리 회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ALT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세음씨는 “ALT 활동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 나면 막상 두려웠던 일들이 기대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ALT 기획부장 이민주씨는 동아리를 요리에 빗대자면 훌륭한 재료가 준비되어 있으니 자신의 레시피를 실현시켜보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좋겠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울 것 같아 망설이고 있다면 동아리에서 그 꿈을 실현시키고 작은 노력을 통해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회원들이 모이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ALT 대표 윤상무씨는 사회에 이익이 될 수 있는 활동이라면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보탰다.

 

(사진 박지현, 기사 박윤진)

(인터뷰 – 17기 YLP 조성모조 : 이지혜, 김유정, 유하영, 박윤진, 박지현 )

 

 

 

[下 사진 – ALT 동아리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노란리본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 AL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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